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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작은손길, 큰울림! 마을에 따스함을 전하는‘떴다, 홍반장’ 시행
| 2024-11-01 | 조회
지난 5월부터 송변전 건설 지역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혼자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한전은 송변전 건설 후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 ‘떴다! 홍반장!’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대표적인 예로 형광등(LED) 교체, 수도꼭지 수리, 전기스위치 설치 등이 있다. 현재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전과 지역 주민 간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마을 주민 김모 씨(79)는 “나이가 들다 보니 작은 일도 해결하기 힘들 때가 많어. 몇 년 전 고장 난 작은방 형광등을 전기가 무서워 못 만지고 있었는데, 한전에서 직접 와서 형광등을 엄청 밝은 등(LED)으로 교체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이렇게 밝은 데도 전기요금은 더 적게 나온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82)는 “손주가 와도 바빠서 오래 있질 못하고, 혼자 집안일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이번에 홍반장 프로그램 덕분에 고장 난 수도꼭지도 고치고, 옆 집 폐가에서 우리집 마당으로 넘어오는 넝쿨을 사다리 타고 올라가 싹 다 잘라줘서 한결 맘이 편안해졌어요. 한전에서 이런 도움을 받는 건 처음이라 감격스럽네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박모 씨(85)는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가는 게 영 힘들었는데, 한전 직원이 직접 병원에 함께 가주어 대신 약도 타 주고 가족같이 챙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라고 하며 감동을 전했다.
한전 관계자는 “떴다! 홍반장! 프로그램은 단순히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전력신문(http://www.e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