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후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6년 2월 7일
노원구 집수리 봉사(8가구)

2026년, 변함없는 손길로 더 넓은 세상과 함께합니다
함께웃는세상은 주거환경의 어려움으로 일상 속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온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2026년에도 우리는 집수리 봉사를 기반으로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는 동반여행, 그리고 미얀마 고아원 신축·개축 및 아이들의 먹거리·교육 지원까지 국내와 해외를 잇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번의 도움이 아닌, 삶의 변화를 만드는 지속적인 동행.
이것이 함께웃는세상이 걸어가는 길입니다.

2026년 2월 7일 노원구 집수리 봉사 이야기
아직 차가운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던 2월의 아침,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노원구 취약계층 8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쿠홉, 고려대, 명지대, 국민대, 따듯한세상 자원봉사자들과 개인 봉사자, 그리고 함께웃는세상 봉사팀장들이 함께하며 여러 가정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기 위한 손길이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관리가 어려웠던 벽지와 바닥,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던 공간들은 도배와 정리, 생활 안전 중심의 수리를 통해 다시 안정된 보금자리로 변화했습니다.
봉사자들의 손끝에는 단순한 공사가 아닌
“이 공간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은 서로를 향한 배려와 웃음으로 따뜻했고, 이날의 변화는 집을 넘어 이웃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웃는세상은 오늘도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동행으로 조용하지만 단단한 걸음을 이어갑니다.


1팀
김영* 님은 하지정맥류와 탈장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도움을 요청하거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한 벽지와 장판은 심하게 낡아 미끄러움의 위험이 있었고, 반지하 주택 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외부활동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함께웃는세상 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를 만들어 드렸고, 어두웠던 주거환경은 한층 밝고 편안한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작은 변화이지만, 김영* 님의 일상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해지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2팀
홍종* 님은 홍종* 님은 이혼 후 10년 넘게 홀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아드님이 한 분 계시지만 현재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입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지내고 계시며, 몇 해 전 학생 봉사자들이 도배를 진행한 적이 있었으나 시공이 완전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며 벽지가 대부분 들뜨고 뜯어진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손길이 닿지 못했던 공간은 다시 한 번 세심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3팀
강등* 님은 독거어르신으로, 자녀들이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일상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랜 기간 교체하지 못한 장판은 울퉁불퉁해 낙상의 위험이 있었고, 벽지와 씽크대 또한 심하게 노후되어 위생과 안전 면에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부담으로 생활지원사의 방문조차 꺼리실 만큼 심리적 어려움도 겪고 계셨습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LED 전등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을 진행하여 보다 밝고 안전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해 드렸습니다.


4팀
문양* 님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세 아들 중 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현재는 막내아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손녀 외에는 왕래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판을 장기간 교체하지 못해 훼손과 오염이 심했으며, 담배로 인한 구멍을 시트지로 임시 보수하며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썩고 낡은 문턱과 파손된 화장실 변기로 인해 위생과 건강 측면에서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이었습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노후된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여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었으며, 어르신께서도 오랜 기다림 끝에 큰 만족과 기쁨을 표현하셨습니다.


5팀
권순* 님은 슬하에 세 아들이 있으나 모두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병환과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랜 시간 손보지 못한 도배는 천정과 벽이 들뜨고, 장판 역시 심하게 낡아 안전과 위생이 우려되는 상태였습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전등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을 진행하여 어둡고 노후된 공간을 밝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새롭게 정비해 드렸습니다.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일상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6팀
이난* 님은 어르신은 고령의 청각장애 배우자와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시며, 본인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정서적 피로가 크게 누적된 상태였습니다.
오랜 기간 교체하지 못한 도배로 주거환경이 많이 노후되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미루어 오고 계셨습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도배 시공을 진행하여 보다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드렸으며, 가족 모두가 조금 더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7팀
문점* 님은 아들과 딸이 있으나 가족 모두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오랫동안 주거환경 개선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늘 한 번쯤 깨끗하게 도배된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말씀하셨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미루어 오고 계셨습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도배 시공을 진행하여 보다 밝고 단정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었으며, 어르신께서도 큰 만족과 기쁨을 전해주셨습니다.


8팀
김종* 님은 81세 독거어르신으로 고혈압과 신장질환 약을 복용하며 홀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서울에 누님이 계시지만 모두 고령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실 바닥과 식탁 위에는 짐이 쌓여 있었고, 바닥과 가구 곳곳에는 묵은 먼지와 찌든 때가 남아 있어 건강과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집안 전체를 정리·청소하고 5단 선반 2개를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한결 정돈된 공간 속에서 어르신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