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단위 신청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엄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인 희망채움집수리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인천, 대구 등 전국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환경개선 △건강환경개선 △생활환경개선 △폐기물 처리 △수납 정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활동으로는 도배·장판·LED 전등 등을 교체하는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 곰팡이 제거·단열 및 난방설치 등의 건강한 생활환경 구축, 생활 동선을 고려한 가구 재배치 및 편의시설·안전시설 설치, 기타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 등이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손잡이 및 안전계단 설치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 내 폐기물과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선반·행거등 수납공간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관계자는 "이번 희망채움집수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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